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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yond-door > Work 성미현작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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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rk | 평면작업 beyond-door 작성자 최고관리자 | 조회 17회 | 작성일 25-12-07 21: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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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6.8 x 91.0cm, acrylic on canvas



회색의 흐린 날, 수없이 열려있는 문들을 바라본다.


창들과 또는 문들 서로가 겹쳐지고,

그 사이에서 나는 '나아감'과 '머묾' 사이의 

기류를 느낀다. 


이 작업은 보이지 않는 방향을 찾아

조용히 문을 여는 마음의 풍경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