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
116.8 x 91.0cm, acrylic on canvas
붉게 흩어진 흔적들이 여러겹의 문을 이루듯 서 있다.
나는 이 틈들 사이로 벌어지는 미세한 떨림을 바라본다,
사라지고 남은 잔상들이 서로 겹쳐지며,
또다른 풍경을 만든다.
빛이 길게 미끄러지는 순간, 화면은 잠시열린다.
그 틈에서 나는 '지나온 것'과' 앞으로 펼쳐질 것'의
숨결을 듣는다.
이 작업은 그 사이에 머무르는 조용한 고백이다.
116.8 x 91.0cm, acrylic on canvas
붉게 흩어진 흔적들이 여러겹의 문을 이루듯 서 있다.
나는 이 틈들 사이로 벌어지는 미세한 떨림을 바라본다,
사라지고 남은 잔상들이 서로 겹쳐지며,
또다른 풍경을 만든다.
빛이 길게 미끄러지는 순간, 화면은 잠시열린다.
그 틈에서 나는 '지나온 것'과' 앞으로 펼쳐질 것'의
숨결을 듣는다.
이 작업은 그 사이에 머무르는 조용한 고백이다.